일단, 바인더에 지저분하게 놀아다니는 악보들을 분류해서 끼워보니 깔끔하게 종류별로 정리 되는 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한 권에 대략 180장 정도 들어가서 놀랐습니다.
피아노에 올렸을 때에도 책이 닫힐까 손으로 잡고 있지 않아도 되고 연습내용에 따라 악보들을 내 맘대로 배열을 할 수 있으니 이제까지의 불편함을 한 번에 해소했습니다^^
보통 어디선가 나누어 주는 자료는 그냥 A4거나 이렇게 바인더에 넣어서도 주지만 3공인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. 자료 양이 많으면 아무리 많이 넣을 수 있더라도 이렇게 찢어져서 낱장으로 떨어져나오곤 했었지요.
그런데 이렇게 분류해서 주제별로 나누어서 넣어놓으니 뿌듯합니다 ㅎㅎ 세네카는 조금 더 감각적으로 만들고 싶어서 명화를 배경으로 사용 해 봤습니다. ㅎㅎ
다만 약간 아쉬웠던 점은 인덱스를 어떻게 할까~~~ 였는데요. 이렇게 책에 본깨적으로 사용하던 것을 여기에 ㅋㅋ 나중에 좀 더 튼튼한 녀석으로 직접 제작해서 달아 놓을 예정입니다. ㅎㅎㅎ
|